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Tête d'homme et nu assis, 1964
전 세계 133개 유수 갤러리가 참여하는 ‘아트부산 2022’가 막을 올린다.
사단법인 아트쇼부산은 12일부터 나흘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아트부산 2022의 막을 올린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아트부산 2022’에는 참가신청만 무려 272건에 달할 만큼 개막 전부터 성황 조짐을 보였다. 아트부산 측은 엄격한 심사로 국내 101개, 해외 32개 갤러리를 승인, 올해로 11회를 맞는 행사를 치른다. 이 중 국내 19개, 해외 21개 갤러리는 올해가 첫 참가다.
해외에선 세계적인 거장들이 속한 전속 갤러리들이 대거 방문한다. 데이비드 호크니, 알렉스 카츠, 하우메 플렌자의 전속갤러리로 유명한 미국의 그레이 갤러리(Gray)가 아트부산을 통해 아시아 미술시장에 처음 방문한다. 그레이 갤러리 부스에선 50억원대에 달하는 피카소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아트부산 제공]